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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21 성경 구절 뜻과 절별 주석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위를 욕되게 마옵소서 우리와 세우신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예레미야 14:21 성경 구절 절별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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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4:21 관주와 관련 성경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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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7 (KOR) »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팍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예레미야 14:21 - 배경과 본문 의도의 해석
예레미야 14장은 남유다의 가뭄과 재난 속에서 백성이 회개하지 않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탄원하며, 하나님이 그와 백성의 언약을 잊지하시고 이름의 영광을 욕되게 하지 말아 달라고 간구하는 기도문으로 놓여 있습니다. 특히 14장 전체의 흐름은 하나님의 긍휼과 백성의 죄 사이의 긴장 속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습으로 읽힙니다.
본문의 즉각적 setting
다윗의 후손으로서 예루살렘을 다스리던 유다 백성은 가뭄과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러한 재난의 원인이 백성의 우상숭배와 죄에 있음을 지적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백성으로 하여금 기도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으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이 구절은 어두운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는 중보의 기도입니다.
본문의 핵심 교훈
주님의 이름과 영광에 대한 간구는 단순한 인간적 바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언약의 신실하심으로 약속하신 구원과 회복의 언명을 상기시키는 고백입니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라는 요청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리라는 신뢰를 드러냅니다. “주의 영광의 위를 욕되게 마옵소서”는 하나님의 존엄성과 영광이 비난받지 않도록 보호해 달라는 간구이며, “우리와 세우신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는 언약의 지속성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는 탄원입니다.
단어와 이미지 해설
- 주의 이름: 하나님의 권능과 인격을 가리키며 예배의 중심이 됩니다. 이름의 존엄은 하나님의 구원과 관계의 신실함을 뜻합니다.
- 영광의 위: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스러운 통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간구하는 표현입니다.
- 언약: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약속으로, 신실하심과 보호를 약속받은 관계를 뜻합니다.
관련 구절(교리적 연결)
전통적 해석의 일부 포인트
전통 해설가들은 이 구절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내의 표현으로 읽습니다. 구체적으로, 가뭄과 재난 중에도 하나님의 언약은 변치 않으며, 백성의 회개와 기도가 그 언약을 붙잡는 통로임을 강조합니다. Matthew Henry, Albert Barnes, Adam Clarke의 전통적 해석은 이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를 촉구하는 중보의 모습으로 본다는 점에서 일치합니다. Henry의 표현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버리지 마소서”라는 기도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자비를 구하는 신앙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Barnes와 Clarke 역시 하나님의 언약과 이름의 존엄을 지키려는 간구를 통해 백성이 회복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오늘의 적용
당대의 재난과 도전에 직면한 오늘날의 믿는 이들에게도 이 구절은 여전히 도전적이고 위로가 됩니다.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나라와 공동체의 회복을 기도하며, 하나님의 이름이 모략이나 무시에 의해 더럽혀지지 않도록 간구합니다. 둘째, 언약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는 태도로 우리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확인합니다. 셋째, 고난 속에서도 중보의 자세를 유지하고, 서로의 연대를 통해 하나님의 자비가 나타나도록 기도합니다.
핵심 적용: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살아가며, 죄의 결과를 인정하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중보적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오늘 우리의 과제입니다.